[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이 약 7개월간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이용 환경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도서관은 단열 보강과 고성능 창호 교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을 통해 건물 전반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였다. 노후 냉난방 설비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교체했고,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를 도입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확보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외벽은 밝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정비됐고, 내부 일부 공간은 국산 목재 인테리어로 교체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영상홍보관과 전시월을 신설해 문화·정보 제공 기능도 확장했다. 대전시의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밭도서관은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열람·대출 등 기본 서비스가 정상 제공되며, 새로 구축된 공간과 설비에 대한 점검과 보완이 이루어진다. 정식 개관 일정은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과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개선했다"며 “정식 개관까지 운영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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