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이 대전과 유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기 위한 26년도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설계비와 대덕특구 실증 지원 거점 조성 용역비 등이 반영되면서 교통과 미래산업 기반 확충에 동력이 생겼다.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부터 회덕분기점까지 18.6㎞ 구간은 유성의 대표적 병목 지점이다. 지난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정부 예산안 편성이 이미 마무리된 상황에서 내년 설계비 반영이 불확실했다.
조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라는 위치를 활용해 타당성평가와 기본 설계 용역비 23억 4100만 원을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대덕특구 내 실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비 5억 원도 신규로 확보됐다. 조 의원이 2022년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한 실증단지 기획 연구를 확장한 사업으로, 규제 특례와 실증 인프라를 결합한 종합 거점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의 기술 기반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테크아트 허브 연구용역비 3억 원도 반영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시절부터 주도해 온 우주산업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예산이 확대됐다.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 우주인재교육 예산이 9억 5000만 원 늘었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 100억 원,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소통체계 구축 사업비 1억 원도 증액됐다.
정부안에 이미 반영된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32억 원,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 30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설계비 9억 3000만 원,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용역비 2억 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국비 규모는 약 115억 원이다.
조승래 의원은 확보 예산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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