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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서람이’ 재조명…손도선 서구의회 의원 “지역 경쟁력 키울 핵심 자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이 지역 캐릭터 ‘서람이’의 본격적인 활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3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람이가 서구의 자부심이자 지역 경쟁력을 높일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적극적 검토를 요청했다.

손 의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캐릭터가 도시 브랜드와 경제 활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구의 상징물인 서람이는 2005년 디자인과 상표권을 갖췄지만 오랜 기간 활용이 미비해 주민 인지도가 낮다"며 “지금은 활용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적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전시의 꿈돌이 리뉴얼 사례를 대표적 성공 모델로 들었다. 손 의원은 “꿈돌이는 한동안 활용이 부족했지만 시장의 강한 의지로 디자인을 정비하고 굿즈, 행사, 홍보에 활용되며 시민에게 다시 사랑받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라면, 막걸리, 택시 래핑 등 다양한 분야 확장은 서람이 정책에도 참고할만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경남 진주시 캐릭터 ‘하모’ 사례도 소개하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로컬 IP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면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고양이’가 운영 전략 부재로 자연 소멸된 사례를 언급하며 “지자체의 의지와 일관된 전략이 캐릭터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 조언도 언급하며 서구의 캐릭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지역 정체성과 주민 공감, 변화 가능성, 민간 협업이 뒷받침돼야 캐릭터가 브랜드가 된다"며 “서람이를 정책, 축제, 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연계하면 서구의 대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지역 브랜드는 지역 경쟁력"이라며 “서람이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상징이 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전략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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