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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2026년 예산안·39건 안건 처리…생활 현안 논의 집중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비롯해 총 3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서구의회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환경·복지·지역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예산과 정책 방향을 집중 점검하며 향후 의정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서구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이 순차적으로 의결됐다.

교통·복지·안전·지역균형 이슈를 담은 다수의 건의안도 채택됐다. 정현서·최지연 의원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의 교통·환경·문화·예술 조화를 위한 랜드마크화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오세길 의원은 전통시장 통행로 안전관리체계 일원화를 촉구했다.

정홍근 의원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 제도 개선을, 손도선·최미자 의원은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도입을 요구했다.

전명자·최미자 의원은 도시 농촌동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고, 신현대 의원은 시민 편의를 위한 가로등 점·소등 기준 변경을 제안했다. 설재영·최지연 의원은 장애·비장애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신혜영 의원의 ‘불법 계엄 1년, 민주주의·지방자치 성찰’ ▲손도선 의원의 ‘서람이 브랜드 가치 제고’ ▲최미자 의원의 ‘청년 금융교육 강화’ ▲최지연 의원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홍보 강화’ ▲정인화 의원의 ‘장애인기업과의 동반 성장 전략’ 등이 이어지며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조규식 의장은 “구민 삶과 직결된 여러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생활 개선 효과를 함께 고려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4일부터 15일까지 총 1조 470억 6,700만 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조례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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