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겨울철 재난·재해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강하게 주문했다. 지난해 습설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사전 제거·전지 작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먼저 없애야 한다는 취지다.
최 구청장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습설이 내리면 도로변과 임야 인접 주택가의 기울어진 나무들이 쓰러질 수 있어 위험하다"며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사고 가능성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재난 대비는 사후 조치가 아니라 선제 대응이 답"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개장하는 산호빛체육공원과 장동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 운영 홍보도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눈썰매장 운영 시간과 이용 방법을 모르는 주민이 많다"며 “27일 열리는 미래진로 교육 특강과 함께 학교·자생단체 등 모든 채널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넓혀 달라"고 주문했다.
연말 분위기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았다. 그는 “송년회 등으로 들뜨기 쉬운 시기지만 공직자는 결코 휩쓸려서는 안 된다"며 “절제와 모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종무식·시무식 역시 간소화해 실무 중심의 새해 운영체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최 구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퇴직 예정 공무원들을 향해 “퇴직은 아쉬움과 새로운 2막이 공존하는 시점"이라며 “건강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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