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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기학생 돕기 성금 2억 전달…5년간 990명에 긴급 지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모금액 2억 원을 전달했다. 보호자 실직, 재해, 질병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성금은 대전 교육가족이 매년 참여하는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됐으며, 올해만 160명의 학생이 긴급 생계·교육·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가정 경제 위기와 건강 문제로 학업이 중단될 위험에 놓인 학생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이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은 2021년 시작돼 5년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총 10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보호자 실직·폐업, 집중호우 피해, 예상치 못한 질병 발생 등 위기 상황이 다양해지면서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지원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각 학교 교사가 위기 학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해 지원으로 연결하는 구조 덕분에, 학생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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