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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울리는 ‘할렐루야’…목원대, 200명 합창단으로 헨델 메시아 무대 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가 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200명 규모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앞세워 헨델의 ‘메시아’를 선보인다.

목원대는 4일 “올해 연말 공연으로 클래식 합창곡의 정수를 담은 2025 헨델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대학과 음악교육과,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총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에는 음악대학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연합합창단 151명과 연합오케스트라 43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한다.

연주는 김민표 음악교육과 교수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조용미,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바리톤 성승욱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나선다.

메시아는 헨델이 1741년 작곡한 오라토리오로 예언·탄생, 수난·속죄, 부활·영생을 세 부분에 걸쳐 그려낸 53곡의 대작이다.

목원대는 이번 무대에서 서곡, ‘내 백성을 위로하라’, ‘주의 영광’, ‘우리에게 한 아기 나셨다’,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할렐루야’ 등 총 35곡을 발췌해 연주한다.

목원대 음악대학은 1971년 대전 지역 최초로 메시아를 공연한 뒤 매년 연말 대표 공연으로 전통을 이어왔다.

박문희 음악대학 학장은 “메시아는 목원대 음악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대"라며 “단순한 재연이 아니라 현재의 감각을 담아 미래 가능성을 열어가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메시아 공연은 목원대가 지닌 신앙과 예술의 전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순간"이라며 “문화예술 중심 대학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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