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4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한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행정의 예산 처리 방식과 고향사랑기금 운용 방향에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오한숙 의원은 “중구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이 반복적으로 침해당하고 있다"며 “이는 의회의 권한 문제를 넘어 구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통로가 훼손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어 “고향사랑기금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며 “기금은 지역 내에서 순환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장기 사업에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복지 기반 확충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행정은 의회의 예산권을 존중해야 하며, 정확하고 성실한 대응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중구는 최근 예산 규모 확대와 함께 고향사랑기금 활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지방재정 운용 투명성과 의회-행정 간 협치 필요성이 중요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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