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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인가구의 밤 HOLO 3 성황…101명 모여 인연·우정 잇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족센터가 주관한 1인가구의 밤 빛이 나는 HOLO 3 행사가 4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하 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남자 51명, 여자 50명 등 직장인 1인가구 10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 대전지역 1인가구 소통 프로그램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HOLO 프로그램은 2023년 첫 회 이후 현재까지 27쌍의 커플 매칭과 5개의 우정 모임, 3쌍의 결혼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대전 1인가구 교류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에서도 14개의 우정 모임과 9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지역 네트워크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는 메이크오버 부스와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분위기를 열었고, 수중발레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달궜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 만나 2026년 2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깜짝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꽃다발을 전하며 “1인가구의 관계 형성을 돕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장은 “올해도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련했다"며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수현 대전신세계 엑스포아쿠아리움 부대표도 “복합문화공간에서 따뜻한 커뮤니티가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성향별 그룹 매칭, 1대1 릴레이 미션 대화, 핑거푸드와 자유 대화 존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었다.

한 참여자는 “추천을 받고 찾아왔는데 커플뿐 아니라 친해질 친구를 찾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가족센터는 HOLO 프로그램을 단순 커플 매칭을 넘어 1인가구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소울메이트 그룹 매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1인가구의 생활 기반과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을 대전시가 관리하고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2023년 사업평가에서 S등급을 받고 2025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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