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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장애인 김장나눔’ 650가정 온기 전달…지역기관 동참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겨울철 복지 공백을 줄이기 위해 ‘2025 장애인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장애인 650여 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대전 대덕구는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

행사는 12일 대전 대덕구 청렴관에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올해 김장나눔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하나은행 오정동지점, 대덕구장애인체육회, KDG, 대건알앤디 등 지역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덕구 내 장애인 소규모 시설, 단체, 장애인 가정 등 650여 명에게 전달된다. 지역기반 복지 네트워크가 함께 마련한 지원이라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진 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준 지역사회의 마음 덕분에 공동체가 더욱 든든해지고 있다"며 “대덕구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대덕구는 저출생·고령화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돌봄·자립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는 지역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이동 편의 개선과 재활 지원 확대 등 대전·대덕구 지역 현안과 연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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