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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최우수 법률상·국감 대상’ 동시 수상…항공안전·철도개혁 이끌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박용갑 국회의원이 항공안전과 철도행정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과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현안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파고든 점이 올해 평가에서 높게 반영됐다.

박 의원은 11일 머니투데이 the300으로부터 두 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은 국회의원이 법안 발의 건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지 않고 공익성과 실효성이 높은 법안을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160여 건이 응모됐고, 외부 전문가가 법체계 정합성·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수상 법안인 ‘항공기 조류충돌 방지법(공항시설법 개정안)’은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전국 공항의 안전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한 것으로 평가됐다.

법안은 전국 공항에 조류 충돌 예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낙후된 장비 위주 대응체계를 현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조류충돌예방 강화사업 예산 337억 6700만 원이 반영돼 제도 개선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철도안전 분야 개선을 주도하며 ‘2025 국정감사 국토교통위원회 스코어보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부실 제작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며 “왜 같은 업체와 다시 계약했는가", “선금 사용 증빙은 왜 요구하지 않았는가" 등 반복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의 추궁 끝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입찰·평가제도 전면 개선을 약속했으며, 서울시장은 감사원 감사 검토 의사를 밝혔다.

수상 소감에서 박 의원은 “오늘 상은 영광보다 더 엄중하게 일하라는 책임"이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만큼, 성과가 국민의 삶에서 체감될 때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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