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지역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 정책을 손질했다.
중구의회 류수열 의원은 11월 20일부터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은 4일 열린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지원 항목을 명확히 규정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료 구입비, 물품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 환경 개선비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조례에 명시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잡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 프로그램 활성화, 낙후된 시설 개선, 도서 확충 등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류수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체계를 구체화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 독서 문화 증진과 공공 기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3일 열린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뒤 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중구는 조례 개정 사항을 토대로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계획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