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이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허 전 시장을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온 행정가이자 공동체 가치를 실천한 정치인으로 규정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정치의 본질과 지방자치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
김 청장은 먼저 허 전 시장과의 개인적 인연을 언급하며 행정가로서의 성장 과정을 짚었다. 그는 대학 시절 후배였던 허 전 시장이 자치와 경제 분야의 책임자로 활동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행정을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
김 청장은 단순한 경력 축적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과정 자체가 허 전 시장을 설명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허 전 시장이 혁신적 자치정부 수반들이 참여한 희망제작소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도 부각했다. 그는 허 전 시장이 책상 위 행정이 아닌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며, 이는 지방정부 수장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정치와 행정의 결심이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정치는 직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풀겠다는 결심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정치적 이익보다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는 태도가 지방자치를 지탱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공공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지역 사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허 전 시장의 행정 철학이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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