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허 전 시장을 함께 도시를 만들어온 동지이자 시민을 잇는 정치인으로 평가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허 전 시장의 정치와 행정이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허 전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평소 5분이면 올 수 있는 길이 30분 넘게 걸렸다"며 “그만큼 많은 시민들이 허태정 전 시장의 출간을 축하하고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는 허 전 시장의 행정이 시민과 현장에서 형성된 신뢰 위에 서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허 전 시장과의 개인적 관계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는 “허태정 전 시장은 저에게 형제 같은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해 온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외형이 비슷해 종종 혼동을 겪는 일화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지만, 그 속에서도 허 전 시장의 존재감과 역할을 분명히 했다.
정 구청장은 허 전 시장의 정치 철학을 ‘함께함’이라는 단어로 정리했다. 그는 “허 전 시장은 늘 이웃을 모으고, 시민을 잇고, 함께 더 좋은 도시를 만들자고 말해온 사람"이라며 “행정은 혼자 성과를 내는 일이 아니라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을 몸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 구청장은 또 “앞으로도 허태정 전 시장과 같은 방향에서, 같은 마음으로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대전의 미래를 향한 연대의 메시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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