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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 청렴도 향상 방안 놓고 심층 논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7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의회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혁신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혁신자문위원회 안건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원휘 의장과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교순 위원장은 청렴이 시의원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대전시의회가 2등급을 달성했지만, 등급과 관계없이 품위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한 점을 언급했다. 시의회 구성원들이 이에 만족하지 않고 1등급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청렴이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말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요청했다.

본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의원 청렴 교육과 연찬 강화, 겸직 허용 범위의 명확화, 시민 행복 확대를 위한 청렴 시민운동 전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과 결과 공개, 인사의 공정성 확보, 공직자 청렴 교육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과 점검 강화 의견도 나왔다. 공무 국외 출장 후 공개 보고회를 통한 투명성 제고 필요성도 제안됐다.

조원휘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시의회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도 향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조원휘 의장 취임 이후 출범했다. 학계와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시의회 운영과 혁신 과제를 자문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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