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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 참여 확대와 현장 중심의 사업 선정 방식이 성과로 이어지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 사례 확산을 목표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제도 운영 체계와 주민 참여 수준,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유성구는 구정참여형과 동단위계획형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장 방문 심사를 강화했다.

서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선별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주민 의견이 실제 예산과 사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 확인을 통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실현 가능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수치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투표 독려 활동과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병행한 결과 주민총회 투표 참여자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구정참여형 사업 온라인 투표 참여자 역시 32.5% 늘어나 참여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식이 실제 참여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예산학교 운영도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았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연출,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축제는 미래 세대가 정책 참여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핵심 제도라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운영과 참여 기반 확대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구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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