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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정현서·전명자 의원, 자살예방 우수 지방의회 수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정현서 의원과 전명자 의원이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선정한 ‘자살예방 우수 지방의회’ 수상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자살예방 정책 제안과 의회 차원의 실천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살예방 우수 지방의회’는 자살예방 관련 의회 활동과 캠페인 등 실천 노력을 통해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국회자살예방포럼 전문가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에서 5명의 지방의회 의원이 최종 선정됐다.

정현서 의원과 전명자 의원은 지난 9월 제292회 대전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명 존중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건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의 공동 책임으로 명확히 했다.

건의안에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확대, 연령별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개발, 상담과 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방안이 담겼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활용한 지역사회 캠페인 정례화,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정현서 의원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사회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변의 이상 신호에 먼저 안부를 묻는 관심이 확산되고, 도움 요청이 낙인이 되지 않도록 편견을 줄여 위기 징후를 전문기관과 적시에 연결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명자 의원은 정신건강 위기가 사회 안전망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과 예산, 인프라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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