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2025 로컬 펜 아트톤(Local Pen Art+Hackathon)’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기반 로컬창업 촉진을 목표로, 밤샘 해커톤 방식의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로컬 펜 아트톤에는 13개 학과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의 로컬자원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굿즈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제품 기획 제안서를 완성해 제출하며, 기획부터 검증, 제작과 판매까지를 염두에 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에는 지역에서 실제 로컬창업 아이템을 운영 중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제작 현실성, 고객 관점, 시장 접근 방식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기획 과정을 점검하며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로컬자원 이해와 성공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도출과 고객 문제 정의, 경쟁 제품 조사, 제품 콘셉트 구체화, 가격과 마케팅·유통 전략 수립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쳐 제안서를 완성했다. 제출된 제안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템 5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템은 도자기 종 석고방향제, 한빛탑 무드 오브제, 대전을 담은 오브제형 테라리움, 아이들 청소놀이용 청소키링, 대전 유성 온천수를 활용한 슬리핑 팩 등이다.
우수팀에는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제작 교육, 크라우드펀딩 연계, 후속 사업화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로컬자원과 결합해 창업 아이템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자원과 대학의 문화예술 역량을 연결한 창업 모델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로컬창업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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