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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2026년 본격 운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휘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와 작전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작전상황판을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지고 지휘관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콘 신호기를 활용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위치와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휘관은 보다 종합적인 상황 판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작전 운용이 가능해진다.

대전소방본부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대덕구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에서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휘와 작전 운용 과정이 공개됐다.

이번 시스템은 비콘 신호기를 활용한 현장 활동 대원 정보 관리 기능과 작전상황판 디지털화를 통한 차량 위치 확인, 방면 지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상황실과 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통제 기능도 함께 강화된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이 현장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지휘·작전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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