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은 19일 여성평화교육 7기 연합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15개국에서 300여 명의 수료생과 100여 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했다. IWPG 글로벌 10국은 체계화된 평화교육을 통해 여성 평화리더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대한민국, 일본, 튀르키예,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15개국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돼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IWPG는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자 가정의 양육자인 여성들이 평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평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화정 IWPG 글로벌 10국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에서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지구촌에서 이번 수료식은 평화를 선택한 여성들의 첫걸음"이라며 “평화의 씨앗이 가정과 사회, 각 국가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UJAT) 교수이자 IWPG 평화위원장인 이본 아드리아나 가이탄 베르트루이는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은 변화를 만들어낼 주체로서 조화와 정의가 있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며 “IWPG와 협력해 세상을 밝히는 평화의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수료생 대표 발언도 이어졌다. 튀르키예 빌테스 초등학교 교사 아이셰 베르지올루 수료생은 “평화교육은 새로운 세대에게 갈등 대신 대화를 가르치는 방법"이라며 “이 교육을 통해 삶에 중요한 가치를 더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에 재학 중인 카렌 엘리자베스 레온 로메오 평화위원장은 “오늘은 교육의 끝이 아니라 각 공동체에서 시작될 평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생 300여 명은 각 지역사회에서 평화를 제도와 문화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IWPG 글로벌 10국은 앞서 지난 11월 UJAT와 평화교육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UNAM 등 멕시코 내 대학들과 연대해 여성의 평화 참여 확대와 평화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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