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 출마가 유력한 주정봉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북콘서트를 통해 서구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주 부위원장은 20일 대전 목원대학교 사범관에서 열린 저서 서구를 바꾸는 100가지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새로운 행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치 행사를 넘어 문화 공연과 대담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겨울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지역 정가 인사와 서구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성악가 조병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뮤지컬 배우 박지현이 주 부위원장의 삶을 무대 형식으로 풀어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축사에는 박범계 국회의원과 장종태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이 나서 주 부위원장의 정치적 역량과 준비도를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은 추진력을, 장종태 의원은 정책 준비도를 언급했으며, 허태정 전 시장은 오랜 지역 활동을 평가했다. 이외에도 서구의원들과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대담이 진행됐다. 주 부위원장은 어린 시절 일화와 기자, 시민운동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 경험 부족 지적에 대해 데이터와 상상력을 앞세운 AI 디지털 행정을 제시했다.
주 부위원장은 책의 핵심인 서구 그랜드 디자인도 구체화했다. 둔산권 AI 스타트업 밸리 조성, 둔산 재건축을 통한 도시 재도약, 원도심 도시재생, 관저와 도안 일대 복합문화단지 조성 구상을 밝혔다. 기성권 발전을 위한 태양광 기반 햇빛연금 도입과 주민 중심 행정도 약속했다.
주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관행을 넘어서는 행정 변화를 강조하며 주민과의 동행을 호소했다.
남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언론과 정치 현장을 거친 그는 현재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주 부위원장의 서구 비전과 향후 행보를 알리는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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