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지난 21일 대전 서구 가수원동 일대 9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사랑나누기 회원 9명과 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 학생회 임원 11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과 학생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사랑나누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연대와 공감의 과정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랑나누기는 2005년 목원대 직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봉사동아리로, 올해로 활동 21년째를 맞았다. 이들은 대전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연탄 배달, 식료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사랑나누기가 전달한 연탄은 총 5만2000장에 달하며, 쌀 2400㎏과 라면 300여 상자도 함께 나눴다. 회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적립하며 장기간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춘식 사랑나누기 회장은 “연탄 한 장은 작아 보이지만 쌓이면 한 가정의 겨울을 바꿀 수 있다"며 “연탄과 함께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원대학교는 건학이념인 ‘진리·사랑·봉사’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거리 급식 봉사, 사회봉사주간 운영, 환경정화 활동과 헌혈 캠페인 등 생활 밀착형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을 지키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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