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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Best One·First One 입법으로 시민 삶 지킨 2025년”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23일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원년인 2025년 한 해의 의정 성과와 소회를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3일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원년인 2025년 한 해의 의정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조 의장은 변화와 혁신,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 있는 의회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결집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가치를 분명히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를 제9대 의회 후반기 원년으로 규정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마무리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 의정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시정의 효과를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과정이 곧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토대라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목표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집무실에 걸어 둔 문구인 ‘나는 여기에 왜 와 있는가’를 매일 되새기며 시민이 부여한 의원의 책무를 스스로에게 묻고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2025년 의정 성과로는 입법과 운영, 정책 대응 전반에서의 변화를 꼽았다. 조 의장은 올해 두 차례 정례회와 일곱 차례 임시회를 운영하며 총 106일간 회기를 진행했고, 3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과 예산결산, 각종 동의안과 결의안을 처리하는 한편,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입법 분야에서는 의원 발의로 제·개정 조례안 135건을 처리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국 최초 조례 6건을 발굴해 제9대 의회 누적 전국·특·광역시 최초 조례가 16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늘봄학교 운영 조례’ 제정을 언급하며, 지역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의회의 입법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의회 운영의 변화와 혁신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조 의장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다섯 차례 회의와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회 운영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점자 의정소식지 첫 발간, 디지털 의정을 위한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전문관 제도 도입, 홍보 전담 기능 강화 등 다수의 제도를 9대 의회 최초로 도입해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의정 활동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통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 방안 논의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원연구모임을 활성화해 도시마케팅과 조례 개선, 안전 정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국내·외 의회 교류 확대도 2025년의 특징으로 꼽았다. 조 의장은 몽골 울란바트라와 베트남 호치민 방문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을 알리고, 행정통합과 도시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가 세계와 얼마나 연결돼 있는지가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의회 알리기 성과도 상세히 언급했다. 조 의장은 숏터뷰와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알린 결과, 콘텐츠 수와 조회수, SNS 구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인식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026년을 제9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10대 의회를 준비하는 전환의 해로 규정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시민이 만족할 만한 해답을 끝까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심정으로 시민 중심 의회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2026년을 흔들림이 아닌 완성의 해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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