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4일 열린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4일 열린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이번 특별동 준공이 만학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환경 확충의 결과라고 밝혔다.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축하할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연말을 맞아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식을 맞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최선희 원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을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 온 김병한 교장과 교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가장 큰 축하를 받아야 할 주인공은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1960년대 어려운 시대를 언급하며, 가정 형편과 환경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다시 학습의 길에 들어선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늦게 시작한 배움이기에 더욱 보람 있고 행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동 리모델링의 의미를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학습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이번 시설 개선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만큼 중요한 요소가 학습 공간이라며, 새로 조성된 특별동이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들이 특별동에서 문예와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배움의 목표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움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별동 시설 라운딩과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서는 학생 대표들이 새 학습 공간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으로 일반교실 4개와 컴퓨터실 1개, 대강당이 조성되며 12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마련됐다.
2026년에는 19학급 620여 명의 만학도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교육청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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