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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 설 연휴기간 기상전망

대전지방기상청, 설 연휴기간 기상전망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월 30일(목) : 오전 대부분 지방 비

설 연휴 하루 전인 29일 우리나라는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설 연휴 첫 날인 30일(목)에는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른 새벽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 강수는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30일 낮에 충남북부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우리지방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강도가 약해 강수량은 적겠지만(5mm 내외), 눈과 비의 경계가 되는 0℃ 기온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강원산간에서는 진눈깨비나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압골이 빠져나가는 30일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지만, 상층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는 주로 우리나라 북쪽을 지날 것으로 보여 기압골이 통과한 후에도 큰 추위는 없겠다.

다만, 밤에는 해안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서해중부해상에서는 1~2m의 물결이 일겠다.

◆31일(금) :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끼는 날씨

설날 당일인 31일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서해중부해상에서는 1~2m의 물결이 일겠다.

◆2월 1일(토)~2일(일) : 기압골 통과로 비

1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대부분의 지방으로 확대 되겠다.

이 강수는 2일 오전에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낮까지 일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특히, 기압골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남서쪽 해상으로부터 공급되면서 겨울로서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온난한 공기의 유입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비로 내리겠지만, 기온이 낮은 내륙 및 산간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다.

2일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지면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

해상에서는 2일 오후에 서해 먼 바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귀경 귀성객들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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