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무심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상담은 3주간 진행되며, 교사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 과정에 교사 요구를 반영해 기본 과정에 더해 심화 과정을 별도 구성하고 자기이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했다.
무심 집단상담은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불안 탐구생활’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탐색하며, ‘에니어그램’은 성격 유형 이해를 통해 관계 유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는 교사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진솔한 자기표현과 소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대인관계 기술훈련’도 병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사의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설된 ‘있는 그대로의 나’ 과정은 참여자들이 교사라는 직무를 벗어나 한 사람으로서 소통하도록 안내해 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힐링센터는 상담 참여자가 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세분화했다.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교직원은 학생을 돌보는 위치에 있으나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집단상담이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힘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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