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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 전액지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보건소가 2014년부터 병·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2009년부터 민간 병․의원 예방접종 백신비을 지원하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대전시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인 대상자에 대해 지방비(시비, 구비)를 확보해 본인부담금 5,000원을 전액지원 해오던 것을 2014년 국가예방접종 지원확대 됨에 따라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 병·의원 어디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일본뇌염 사백신과 분류되어 접종하던 일본뇌염 생백신(2회접종)이 오는 10일부터 국가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추가돼 무료로 지원된다.

생백신은 사백신보다 소량의 항원만으로도 실제 질병에 걸렸을 때와 유사한 면역력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열이나 빛에 노출되어 백신에 포한된 병원체가 손상되거나 인체 내에 항체가 존재할 경우에는 증식이 안돼서 충분한 면역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

생백신은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弱)화시켜 만든 백신이며, 사백신은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불활성화(죽인 뒤)하여 백신에 포함시킬 성분만을 정제하여 만든 백신이다.

지원백신은 오는 2월 10일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추가된 일본뇌염 생백신을 포함하여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수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로 12종이다.

무료접종은 12세 이하(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042-611-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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