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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겨울꽃 축제’, 4천만 송이 애기동백 향연 마무리

신안 ‘섬 겨울꽃 축제’, 4천만 송이 애기동백 향연 마무리

▲섬 겨울꽃 축제 모습.(사진제공=신안군)
[신안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월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겨울꽃 축제’가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약 2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에서 피어난 4000만 송이의 붉은 꽃이 3km 숲길을 가득 메우며 한겨울의 장관을 연출했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은 방문객들은 겨울 바다와 어우러진 붉은 동백 숲길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전망대와 천사날개 포토존 등 주요 촬영 명소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소원지 쓰기, 애기동백 엽서 만들기, 동백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동백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애기동백처럼, 축제를 찾은 분들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축제는 종료됐지만 애기동백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 있어 지속적인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은 다도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신안의 대표 관광지로, 미술관·박물관·분재원·수목원·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다. 20억 원대 명품 분재 전시를 비롯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복합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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