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안영한 기자]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유 전 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영주미래전략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설렘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결의를 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영주의 높은 잠재력을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 전 대행은 본인을 ‘현장을 아는 행정 전문가’로 정의했다.
그는 지난해 약 6개월간 영주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영주의 발전 방향, 예산 운용의 우선순위, 민원 해결의 핵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특히 권한대행 시절 시민들의 쓴소리를 가슴에 새겼다는 그는“반복되는 문제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시민들의 실망감은 행정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지자체장에게 가장 중요한 자격은 도덕적 청렴성과 막힘없는 행정력”이라고 역설했다.
유 전 대행은 영주의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 생태계 완성: 첨단베어링국가산단 내 방산기업 유치
미래 에너지 선점: 청정수소발전소 및 드론자유화특구 활용
도심 활력 제고: 관광과 생활 인구를 결합한 상권 회복
농촌 대전환: 스마트 농업 및 식품·유통·관광 융복합화
그는 “영주의 잠재력이 제때 결실을 보지 못한 것은 행정력의 부족 때문”이라며, 권한대행 시절 자신이 직접 착공하거나 유치했던 사업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 전 대행은 출마 선언 말미에 행정가로서의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적기에 결정을 내리고 결과를 책임지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정치는 말로, 행정은 결과로 평가받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잘되면 시민 덕분이고 잘못되면 내 책임이라는 각오로, 시민들께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 전 대행은 권한대행 시절 지역 최대 난제였던 납폐기물처리공장 설립 승인 요청을 불허하고, 대규모 방산기업 및 청정수소발전소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는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실무형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경력]
현) 영주미래전략연구소 소장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전) 경상북도 칠곡군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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