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송명달 전 해수부 차관, 영주시장 출마 선언 “중앙의 실력으로 영주를 꽉 채우겠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찰영 안영한 기자
[영주타임뉴스=안영한 기자]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비어가는 영주를 경험과 네트워크로 꽉 채우겠다”며 차기 지방선거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차관은 30여 년간 중앙부처에서 쌓은 정교한 행정력과 인적 자산을 고향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송 전 차관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현재 영주가 처한 현실을 인구 절벽, 지역 경제, 행정, 지역 불균형의 ‘4대 위기’로 규정했다. 

그는 “영주의 곳곳이 비어가고 있는 것은 시민이나 공무원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라며 “시대의 흐름을 읽고 빈 곳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강력한 실행력을 가진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행정의 근본을 ‘소통과 책임’에 두겠다고 강조하며, 결정권자의 부재로 인해 흔들렸던 시정 신뢰를 중앙부처 고위 공직자로서 검증받은 실력으로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가 예산 집행과 민자 유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 미래를 위한 4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경제: 스마트 그린산단 국비 유치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통한 기업 유치, 스마트팜 기반의 농업 6차 산업화 육성

글로벌 관광혁신: 부석사·소수서원 연계 ‘치유관광 벨트’ 구축 및 세계적 규모의 <영주 웰니스엑스포> 개최

조화로운 균형발전: 원도심의 생활문화 중심지 재탄생, KTX 연계 관광 활성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확대

생애주기 맞춤 복지: ‘청년정착 패키지’ 구축, ‘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설립, 의료·돌봄·교통이 연결된 어르신 통합 서비스

지역 내 난제로 꼽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송 전 차관은 “현실에 맞지 않는 계획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선비세상 등 기존 관광시설의 운영 방안을 수요자 중심으로 원점에서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주댐 수질 개선과 공공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을 공언했다.

송 전 차관은 “잘못되면 내 책임이라는 각오로 시민의 삶을 채우는 시장이 되겠다”며 “인구 12만 회복과 50만 생활인구 시대를 열어 영주의 내일을 확실히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명달 전 차관은 영주 출신으로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해양수산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등을 거쳐 차관직을 역임한 정통 행정 관료 출신이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제공 송명달 새영주정책연구소]

[기자 메모: 송명달 후보의 강점 분석]

중앙 네트워크: 1조 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다뤄본 경험과 범정부 차원의 인적 네트워크 보유.

행정 전문성: 갈등 조정과 민자 유치 현장에서 다져진 ‘실행력’과 ‘책임 행정’ 강조.

정치적 입지: 보수 텃밭인 영주에서 ‘준비된 행정 전문가’ 이미지를 구축하며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본격 합류.

안영한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