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부강면 충광농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연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23만7,000마리 살처분을 마친 뒤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연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해당 농장 사육 물량을 전량 살처분했다.
충광농원은 발생 농장에서 약 8㎞ 떨어진 밀집사육단지다. 이곳에서는 산란계 7호 27만 마리를 사육 중이다.
최 시장은 농장 방역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빈틈없는 차단 방역을 주문했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시는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 차량과 인원 출입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인근 논 경운작업과 고정식 레이저를 활용한 철새 퇴치도 병행한다.
또 오는 22일까지를 특별 방역 강화 기간으로 지정했다. 관내 가금농장 40곳을 대상으로 농장 소독과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향후 2주가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발생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