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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그리는 충북의 미래”… 2026년 청소년 자치기구 공식 출범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 청소년들이 도정의 주체로 나서 ‘청소년이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소년이 직접 그리는 충북의 미래”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 자치기구 공식 출범]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이 2월 25일 충청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도내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3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책 참여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공식 참여 창구다. 올해는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꿈드림 청소년단 18명 등 총 32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2026년 한 해 동안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 자치기구는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실제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꾸준히 보여왔다. 특히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신건강 검진항목 추가, 디지털 바우처 지원, 유휴공간 활용 학습공간 지원, 경제교육 활성화 및 의무화 등 총 4건의 정책을 발굴해 관련 부서에 제안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역시 지난해 총 10건의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조성’은 올 하반기 개소를 앞둔 ‘충청북도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현실화되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연초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선발 과정을 거쳐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수요자 기반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도정에 반영되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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