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 개최]
충북도,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 개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가 도내 바이오 기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을 위한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옵티팜 김현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톡스텍, 노바렉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도내 주요 바이오 기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기업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뉴로비비의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연구, ㈜세포바이오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성과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소통 시간에는 소규모 R&D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 기반 강화, 초기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기업들은 특히 성장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인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K-바이오 스퀘어 실현의 전초기지가 될 오송 카이스트 바이오 스퀘어 개소를 계기로 충북을 바이오 창업과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 바이오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기업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오송 카이스트 바이오 스퀘어 개소를 비롯해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창업 랩센터 구축·운영, 이노랩스 개소,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중기부 우수특구 선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안정적 안착, ‘오송바이오 2025’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며 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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