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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이어진 작은 실천…플로깅으로 깨끗해진 동네

▲신천지 광주교회 홍보단이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홍보단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교회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광주교회 홍보단은 2025년 3월부터 약 1년 동안 매주 한 차례씩 교회 주변 식당가와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힘써 왔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진행된 활동 덕분에 골목 곳곳의 환경이 점차 개선되며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봉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도 늘었다.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 방법을 물어보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고, 무거운 짐을 옮기던 어르신을 도와드리는 등 일상 속 작은 나눔이 이어졌다. 또 길거리에서 흡연 중이던 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담배를 끄고 꽁초를 쓰레기봉투에 넣는 모습도 보였다.

인근 미용실 상인은 파란 조끼를 입은 홍보단을 먼저 알아보고 “오늘도 나와서 거리를 정리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주택가에 거주하는 박재수(가명·72·북구 오치동) 씨는 “골목까지 정리해 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자주 마주치다 보니 이제는 교회에서 나와 봉사하는 줄 알겠다"며 “매주 환경 정화 활동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 덕분에 동네가 한결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신천지 광주교회 관계자는 “1년 가까이 이어온 플로깅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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