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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따뜻한 장학금 기탁 확산

강진군민장학재단, 따뜻한 장학금 기탁 확산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및 임원들.(사진제공=강진군)
[강진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17일 김영래 강진완도축산농협 조합장이 1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김형수 에이텍컴퓨터 남부사업부장 200만 원, 조광일 양무정 사두 100만 원, 한태선 체육회 수석부회장 108만 원, 강현범 강진비색청자요 대표 100만 원, 위금량 무진요 대표 5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장학금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강진완도축산농협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김영래 조합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에이텍컴퓨터 남부사업부장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해당 사업부는 최근 5년간 강진군에 581대의 PC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지역 체육계의 뜻깊은 참여도 이어졌다. 양무정 사두 조광일을 비롯해 한태선 수석부회장, 김철주 궁도협회장, 위성식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 궁도대회 단체전 우승 상금 100만 원과 ‘108배’의 의미를 담은 108만 원이 더해져 총 208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체육인의 정성과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통 문화 분야에서도 나눔이 이어졌다. 강진비색청자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으며, 청자 축제 기간 판매 수익금 일부인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무진요 위금량·최순례 부부도 50만 원을 첫 기탁하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보여줬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강진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오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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