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는 22일 대전중앙고 학생들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고 학생 자치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대전중앙고 법·인권 동아리 ‘로라이츠’와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학칙 개정 절차 개선 ▲교육감 선거 투표 연령 확대 등 두 가지 건의안을 중심으로 학교와 사회 문제 속 청소년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진 자유발언에서는 ▲편안한 교복 문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생 전시실 설치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안건을 만들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이 멀리 있지 않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친구들과 토론한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협업 능력이 성장했다”며 “학생 자치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와 학생 자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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