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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14개 기업, 미세먼지 34톤 감축 협약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금강유역환경청,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개 기업과 함께 오는 2029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4톤 감축에 나선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이 행정·제도적 지원에 나서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노원택 금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열병합발전 ▲대전환경에너지종합타운 ▲제일사료 대전공장 ▲KT&G 대전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세원화성 ▲피앤씨테크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한밭케미칼 ▲씨엔시티에너지 ▲진합 ▲한온시스템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방지시설 교체와 공정 개선 등을 통해 2029년까지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준배출량 대비 34톤, 17%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친환경 설비 개선에 총 1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은 협약 이행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감축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는 표창과 현판 수여, 자가측정 주기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친환경차 보급 확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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