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달성군 현풍면의 현풍 곽씨 문중 묘지에서 400여년 전의 유품이 발견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적이 있었다. 이 묘지에 안장된 여성은 현풍 곽씨 19세손 곽주의 부인으로 밝혀졌는데, 그 유품 가운데에는 부부간의 애틋한 정을 담고 있는 172건의 편지가 있었다.
달성군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편지의 내용을 재구성해 뮤지컬을 만들었다. 곽주부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현시대에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으로 변모해가는 부부생활을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달성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표를 배부 받을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우리 군의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된 이번 뮤지컬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 자긍심이 고취되고, 또한 가족들간의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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