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2009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오는 9일 오전10시 북구 충효동 풍암정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대동문화재단(회장 조상렬)이 주관하고 문화재지킴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를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국 규모의 문화재 가꾸기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광주시 지정문화재인 풍암정 주변 환경정화와 문화재 보호상태 점검, 문화유산 퀴즈대회, 사진으로 보는 온라인 활동수기 공모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증’을 발급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는 '한(1) 문화재 한(1) 지킴이 운동'의 하나로, 전국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전국 16개 시·도 문화재 현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문화재청의 대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만 하면 2년간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돼 문화재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광주지역에는 현재 120여명의 문화재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문화재청과 광주시 주관으로 실시한 ‘1문화재 1지킴이’ 기본교육에 31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문화재 보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