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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수능시험생 긴급수송 ‘호응’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광주광역시 직원들이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긴급수송에 나서 학부모와 수험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수능시험을 맞아 시 전역에서 수험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개구별로 주요지점 47곳을 선정하고, 시장과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차량을 포함한 관용차와 시청 직원 개인차량 등 차량 94대, 시청 직원 188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무료로 수송했다.

또한. ‘수능 수험생 무료 긴급수송(광주광역시)’ 표식을 차량 앞뒷면에 부착하고, 수송 참여 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까지 긴급수송 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 총 53명의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했다.

이 날 시청 직원들이 수송한 수험생 중 상무고 3학년 이현우 학생은 버스를 잘못 내려 학동 증심사 입구에서 시간을 지체하던 중에 지하철 역무원의 안내를 받아 시청 직원의 무료수송 차량에 탑승해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됐다.

동신고 박승현 학생은 수험생 친구 3명과 함께 택시를 기다리다 수송차량에 탑승해 조대부고까지 수송돼 50분 가량 시간적 여유가 생겨 시험을 차분히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긴장한 탓인지 늦잠을 자고 택시를 타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아 시간을 지체하던 광주예술고등학교 신아연 학생을 오전 8시께 북부경찰서 앞에서 시청 직원들이 발견하고 입실 종료 임박시간인 오전 8시10분에 시험장인 상무고에 긴급 수송해 화제가 됐다.



풍암고 김종효 학생과 어머니는 “새벽 일찍부터 시청 직원들이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수송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라며 “올해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수험생 긴급수송 어깨띠를 착용하고 신분증도 패용해 안내해줘 안심하고 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와는 별개로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 자치구, 경찰, 119,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대중교통 정상운영, 각종 교통편의 등을 제공했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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