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해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한 대포 제2농공단지의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갖는다.
12월 3일(목) 오후 2시 조성부지 내에서 개최되는 준공식에는 최흥집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채용생 속초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속초시가 민선 4기 출범 이후 관광산업 의존형 경제구조형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동해안의 해양수산 가공식품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 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착공해 추진해 왔다.
이번 대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완공으로 속초시는 해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대포 제2농공단지는 11만 5,472㎡(3만 4천평)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101억여원을 들여 조성됐다.
대포 제2농공단지에는 수도권 이전기업과 위생적인 HACCP (해썹)시설을 갖춘 젓갈공장을 비롯해 홍게, 명태코다리, 오징어 등의 해양수산물 가공공장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장 건축비로 약 358억원 상당이 투자돼 지역건축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포 제2농공단지 내에 젓갈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홍보․전시․판매와 체험이 가능한 동해안 젓갈타운 사업은 총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이달 중 착공될 예정이어서 속초시 제조산업의 원동력으로 속초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포 제2농공단지의 준공과 함께 오는 2011년까지 해양심층수 특화단지로 조성을 추진 중인 대포 제3농공단지는 지난 3월 입주 타당성 조사와 5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총 사업비 143억원을 투자해 내년 2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대포 제2·제3농공단지를 기반으로 관광과 해양산업이 어우러진 관광․해양 중심도시로 발돋움해 속초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 후에는 대포 제2농공단지에 입주예정인 신화식품, (주)한백푸드, 이정희 손맛젓갈, 나진산업, 위넥스글로벌 등의 입주기업 기공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입주업체들의 입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조기 공장건립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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