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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 단양 죽령마을 여섯번째

충북 단양군 대강면 중앙선 철길이 지나는 죽령마을의 가을 풍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사진=단양군청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죽령옛고개마을(행정리명 용부원1, 2, 3, 4리)’이 전국 6번째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이하 한아연)는 추천된 아름다운 마을 후보지 가운데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죽령옛고개마을이 평가단 최종 평가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6호’로 선정되었다는 선정 결과를 지난달 말 단양군에 알려왔다.

이로써 단양군 대강면과 영주시 풍기읍을 연결하는 소백산맥의 죽령옛고개마을은 이번 선정 결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공식 타이틀과 명예를 동시에 얻게되고 부대 효과로 한아연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전통생활자원 개발과 보존, 관광지 육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죽령옛고개마을은 2000년 된 교통로인 죽령로를 따라서 길게 늘어선 골짜기 산촌 마을이다.

이 고개에는 다자구할머니 전설을 비롯하여 목 없는 장육불상, 영조대왕 옹주 태지비, 보국사 절터, 삼국시대 산성, 한말 의병전투 격전지, 최대의 열차 사건이 벌어진 죽령 또아리굴, 소백산 공비 토벌 등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의 연화봉과 도솔봉을 비롯하여 죽령 계곡에 늘어선 죽령 폭포와 단지소, 항아리소 등의 뛰어난 산수 자원과 소백산죽령사과를 비롯하여 산나물과 약초 등 산촌 마을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개성적인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선정사업은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되어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예담촌, 강원도 삼척시 장호마을,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영평 마을, 제주도 한경면 저지리 마을, 전남 곡성군 나들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죽령옛고개마을이 여섯 번째다.



한아연은 자기 지역에 대한 자랑을 간직하고 장래에 걸쳐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를 위해 마을 주민 스스로 실현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구현할 목적으로 2011년 11월 16일 설립 허가된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가장 아름다운 마을 운동은 1982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이탈리아, 벨기에, 캐나다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2010년 국제조직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가 결성되었다.

인구의 고령화와 농촌마을의 낙후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일본이 비에이 마을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을 결성하고 2010년 세계 연합에 가맹하면서 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마을 살리기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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