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양구는 7일 오전 11시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준원 공주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시민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의 시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 시장과 박 구청장은 공주시의 철화분청사기, 계양구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을 기념품으로 교환하면서 두 도시의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교류와 민간단체의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 식에서 이 시장은 “오늘 이 협약은 형제로써 우애를 다지는 시작을 위한 자리”라며, “두 도시가 행정, 역사,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후손들에게 10년 나아가 100년 이상을 함께 하는 큰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공주에서 공산성을 보며 계양산성을 발굴하고 있는 계양구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교육 특구로 지정된 계양구와 교육의 도시 공주가 교육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무령왕릉, 공산성 등으로 대표되는 백제문화의 중심지 공주시와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한 도·농 복합도시 계양구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전 분야에서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자매결연 의사를 모으고 계양구에서 역사, 문화, 축제 등 우호교류 등 실무협의회를 갖고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지난해 11월 25일 공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성사됐다.
계양구는 인구 34만 3천명의 인천 동북부 향토문화 중심지로 계양산, 부평도호부청사, 경인 아라뱃길, 어린이과학관 등의 관광지를 갖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계양구와의 자매결연으로 국내 자매도시는 서울 송파구, 관악구, 경기 이천시, 구리시, 부천시, 경북 안동시에 이어 7번째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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