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과 당진 시설하우스에서 2월 상순의 점박이응애 밀도가 전년보다 1개월 빠른시기에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처럼 딸기 점박이응애 밀도가 높은 원인으로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2도로 평년보다 0.4도 가량 높게 유지되면서 점박이응애가 발육하기에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딸기에 점박이응애가 발생할 경우, 잎 뒷면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광합성 저해가 일어나고 심할 경우 과실에까지 거미줄을 형성해 과실 수량이 줄어든다.
도 농업기술원 최용석 연구사는 “전년보다 1개월 빠른 시기에 1.8배의 밀도가 형성되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3월 상순 이후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피해가 심해질 수 있다”며 “딸기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농작물에서도 점박이응애 피해가 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조기에 방제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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