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은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되는 “2010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약 90분간 공연한다.
국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두 명인인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첫 만남 이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써 그간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해 온 서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공감을 이루는 무대이다.
세계 각지를 누비며 우리 가락을 전파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 무대는 우리 음악사에 기록될 만한 접하기 힘든 명(名)무대이다.
【공연프로그램】
“문굿/비나리”-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관객들과 공연장을 위한 복(福)을 빌어준다.
“삼도설장고”-삼도의 장고 명인들의 가락을 탁월한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된 이 곡은 연주자 전원이 앉아서 연주하여 음악의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장고로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장단의 다양함과 매력을 잘 표현한다.
“삼도농악가락”-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악기로 빚어내는 기운생동의 세계이다.
그리고 삼도농악가락은 세계인을 감동시킨 사물놀이의 대표곡이다.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네 가지 악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해지며, 한국인의 신명과 조화 그리고 역동성이 표출된다.
“판소리”-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이 대중에게 친숙한 흥보가, 심청가 중 한 대목을 들려준다.
안숙선, 김덕수가 함께하는 “판놀음-농부가”
판놀음은 연희자와 관중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을 피우는 놀이이다.
관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도된 참여에 따른 즉흥성도 갖추고 있다. 그것은 엄청난 신명이 발생되며, 그로 인해 발생된 엄청난 신명은 축제적 성격으로 극대화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연출된다.
일곱 마당으로 이루어진 판놀음은 판굿, 명창안숙선과 함께하는 농부가, 소고놀이, 열두발 놀이, 버나, 설장고 놀이 상쇠놀이 등의 풍물연희가 한마당에서 어우러져 큰 판이 벌어진다.
인터넷(www.gunwiart.go.kr) 예약은 6.14(월)부터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7,000원, S석 5,000원, A석 4,000원이며, 회원예약 시 10%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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