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타임뉴스] 포항시립교향악단 유종지휘자는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주노총포항시협의회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성희롱발언 대응 기자회견’과 관련 성희롱발언을 했다는 민주노총포항시협의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자에 대해 명예훼손 고소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유종지휘자는 기자회견과 관련 자신은 성희롱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그동안은 법적 대응을 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이들이 노동부 제소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변호사와 협의해 "경우에 따라 명예훼손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포항시는 민주노총이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포항시가 ‘지금까지 직장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을 이행한 바와 없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지난 해 3월과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차례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교육에서 여성가족부가 제공한 30분짜리 성희롱 예방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기획운영 위원인 신문주 교수를 특별 초청, 교육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는 직장내 성희롱문제가 갈수록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 종전과 같이 연 2회 전직원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구청장, 읍면동장, 부서장 주최로 성희롱예방 교육을 반기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일용직 및 계약직, 공익요원 등에 대해서도 부서장 책임하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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