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의회, 선비문화수련원 횡령의혹..특별감사 제안 [종합]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영주시의회가 국고횡령 혐의가 불거진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영주시의회 이중호 부의장은 지난 22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시의원 대부분이 선비수련원 문제에 공감하고 있어 7월 정례회부터 특위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영주시의 상징성을 가진 선비수련원 운영자가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의혹으로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는 사실에 영주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며 특위 구성 제안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의원은 선비의 고장에 먹칠 함은 물론 전국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러 온 초∙중∙고 학생, 공무원, 교육자 등에게 영주가 부정부패의 도시란 이미지를 심어 줄 우려도 있다는 것.



이와 함께 25개 민간위탁 시설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어른들의 음주가무 장소로 사용돼 전국적 망신을 당했으며, 무섬마을은 단순 숙박시설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호 부의장은 특별조사구성 제안외에 5분발언에서 "영주시는 국민권익위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2011년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품격 도시, 선비의 고장"이라며 "하지만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공무원 조직사회에서 발생한 뇌물수수, 도박, 성추행 등 부끄러운 사건들은 영주시민들의 분노를 샀고 천여명의 동료공무원들은 부끄러워 쥐구멍을 찾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라며 다시는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타임뉴스] 영주시의회 이중호 의원이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편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