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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방사 여우 엿새만에 폐사..자연사 가능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토종여우 복원을 위해 지난 10월31일 소백산(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에 방사한 여우한쌍 가운데 1마리가 방사한 지 엿새 만에 폐사했다.



7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따르면 6일 오전 10시30분쯤 암컷 여우 1마리가 소백산국립공원 바깥의 주택 인근에서 죽어 있는 것을 공단 직원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측은 폐사한 여우는 몸무게 5.8kg으로 태어난지 8개월 된 개체로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측은 함께 방사된 수컷은 방사한 곳으로부터 1㎞ 이내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개체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할 계획"이라며 "먹이활동을 제대로 못 했거나 갑작스런 기온 변화, 과도한 이동에 따른 에너지 소모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 구례에 있는 종복원기술원에서 사체를 부검하고 있다.

권용성 기자 권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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