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외곽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컴퓨터와 회계분야에 실력을 갖추고 깔끔한 업무처리 능력이 있어 언젠가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리라 본다”
해남군 한희덕 의회사무과장(57세)이 최근 사내게시판을 통해 후배 직원인 고형옥 공룡화석지 운영담당을 칭찬한 내용이다.
해남군은 직원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동기 부여를 통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땅끝 칭찬 릴레이’ 운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땅끝 칭찬 릴레이는 선행, 군정발전 유공자, 군민화합, 직장내 분위기 조성, 청렴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모범직원을 추천함으로써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나가게 된다.
특히 칭찬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릴레이 방식을 통해 직원 상호간에 칭찬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직원 게시판에 ‘칭찬합니다’ 코너를 신설해 칭찬자를 소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전직원 전자투표를 통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될 경우 인사우대 평점을 적용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해남군은 “일할맛 나는 직장 분위기는 직원들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칭찬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공직사회의 화합과 긍정적인 동기부여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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