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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우목리 해안가 기름유입 방제총력

[포항타임뉴스] 포항해양경찰서(총경 구자영)은 지난 13일 오전,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침몰한 CHENG LU 15호(화물선, 8,461톤, 파나마선적)의 기관실 인양과정 중 일부 기름이 우목리 해안가로 유입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사진제공=포항해경).
포항해경은 어제 08:40께 오염신고를 접수하고 해경, 포항시, 주민, 방제업체 총 36명을 동원하여 암벽에 부착된 기름은 고압세척기을 이용해 제거, 해안가에 고인 기름은 유흡착재를 이용하여 회수, 해초에 묻은 기름은 고무보트 이용 회수 등 방제작업으로 폐기물 1.5톤을 수거했다. 현재까지 90%이상 방제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현장여건에 맞는 방제방법으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금일중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CHENG LU 15호(화물선, 8,461톤, 파나마선적)는 2013년 10월 15일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침몰했고, 선체인양은 지난 3월 21일부터 선체를 선수에서 기관실까지 5등분해 인양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1일까지 기관실 인양을 완료해 약 91% 작업이 진행됐으며 침몰선 주변 수중 잔해물(주기관 엔진, 발전기 등) 인양을 마지막으로 5월중에 인양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었다.

포항해경은 “이번 기름유출이 주기관에 일부 남아 있던 폐윤활유가 소량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 기름유출에 대비해 침몰선박 주변에 방제9호정 등 경비함정을 상시 대기하고, 동시에 해안지역은 지속적으로 육상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사진제공=포항해경).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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